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1번째 주 (문단 편집) === [[중앙 아메리카]] === 19~20세기 중반 [[미국]]의 영향력과 [[미국/경제|경제력]]을 동경한 [[코스타리카]], [[엘살바도르]], [[과테말라]], [[온두라스]], [[니카라과]], [[파나마]] 중미 국가군들에서 '''자발적인''' 미국 병합 운동이 벌어졌다. 사실 지금도 이런 떡밥이 꽤 돌긴 한다. 워낙 [[미국]]이 [[라틴아메리카]] 국가들을 상대로 온갖 사고를 터뜨린 바람에, 오늘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대부분이 [[친중]]이나 [[친러]]로 갈아탔긴 했지만, [[중국]]이나 [[러시아]]는 너무 멀고 미국은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는지라, [[니카라과]], [[베네수엘라]] 정도를 빼면 적극적인 [[반미]] 정책을 취할 수가 없어서 미국과도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.[* 특히 [[중국]]이 [[일대일로]] 정책을 통해 군사적 요충지에 있는 나라들을 강제로 [[위성국]]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에 전통적인 [[친중]] 국가인 [[파키스탄]] 같은 나라들조차 격렬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라서, [[라틴아메리카]] 국가들도 친중 정책을 포기하고 [[친러]]로 갈아타는 나라가 늘었다. 그나마 [[러시아]]는 철저하게 자기 앞마당인 [[동유럽]]과 [[중앙아시아]]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,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사이에서 [[친미]]로 회귀하자는 여론도 날로 늘고있는 상황이다.] 제대로 된 국력 유지가 어려워질 만큼 [[파탄국가]]로 전락한 몇몇 국가들 사이에서는, '''"차라리 독립을 포기하고, [[미국]]에 자발적으로 합병해서 경제 지원이나 두둑하게 받자!"'''는 소리도 종종 나온다. 자발적인 합병으로 [[미국/행정구역|미국령]]이 된 건 아니지만, 어쨌든 미국의 식민지로 남아서 최소한 [[선진국]] 수준의 경제는 갖춘 [[푸에르토리코]]나 [[미국령 버진아일랜드]]를 보고 이런 환상을 가지게 된 것도 있다. 이는 오늘날에 [[미국]]으로의 불법 이민을 시도하는 [[라틴아메리카]] 국가 출신 난민들이 속출하는 이유와도 같다. '''그러나 미국 정계에서는 합병 제안에 관심도 없었고, 진지하게 고려하지도 않았다.''' [[니카라과]]의 경우에는 이른바 '필리버스터[* 정치 용어인 [[필리버스터]]의 어원이다.]'(filibuster)라고 불리던 [[미국]]의 [[제국주의|제국주의자]]들이 자체 군벌을 결성하여 이곳을 점령해서 연방 정부에 넘기는 식으로 미 연방의 일원으로 만들려고 했다.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[[윌리엄 워커]]로 이 인간은 실제로 [[니카라과]]를 [[필리버스터 전쟁|점령했다.]] 그러나 금세 반격에 나선 니카라과인과 중미의 이웃국가들에게 금방 박살났다. 그리고 윌리엄 워커는 이후에 온두라스 북해안 트루히요에 상륙하여 온두라스를 공격하여 똑같은 시도를 했으나, 당대 최강대국인 [[영국]]에게 영혼까지 털리고는 영국군으로부터 온갖 조롱만 당하다가, 이웃한 [[온두라스]] 공화국으로 신병이 인도되어 그곳에서 처형당했다. 워커가 벌인 짓은 아무리 봐도 무모했는데, 당시 [[초강대국]]이었던 영국에게 덤빈 워커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던 것이었다. 사실 [[윌리엄 워커]] 문서에 나오듯이 얜 [[멕시코]]에서도 여러 번 이러다가 털렸던 인물이건만, 니카라과가 [[군벌]] 난립으로 분열되어 쉽게 이겨 권력을 잡은 걸 생각도 못한 듯. 그 니카라과도 군벌들이 싸우는 거 멈추고 저 그링고 색히부터 조지자라고 힘을 합치자마자 워커는 2년도 안가 털려 니카라과에서 달아나야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